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KCPPI)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오는 3월말 종료예정인 개인정보보호법 계도기간을 앞두고 오는 1~3일 ‘2012년도 개인정보보호 실무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9월30일부터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처리자(모든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 포함)는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업무를 총괄해 책임질 ’개인정보보호책임자‘ 지정이 필수다.
또한, 규정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책임자는 매년 관련 개인정보보호 교육도 이수해야만 한다.
김종구 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입안과정에서부터 행정안전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유관 기관들과 긴밀한 협의하에 이뤄졌다”면서 “이달 말 정도에 행안부 2012년도 교육계획이 마련되는 즉시 법상의 ‘개인정보보호책임자’ 자격인증 과정과 연계할 수 있도록 면밀히 계획을 세워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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