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여성 소비자를 겨냥한 게이밍 전용 노트북 '시리즈7 게이머 옐로우'를 16일 출시했다.
시리즈7 게이머 옐로우는 제품 전면이 노란색으로 처리돼 세련된 느낌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제품 외장은 '글래스 플래이크(Glass Flake)' 코팅 기술을 적용돼 스크래치와 같은 외부충격에 견디는 내구성이 강화됐다.
시리즈7 게이머는 사용 환경에 따라 최적화된 성능을 위한 4가지 모드 선택, 백라이트 키보드와 쿨링 시스템, 3D 비주얼과 사운드 등 게임 마니아와 업계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WCG 2011 공식 노트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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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는 2D 버전이 257만원, 3D 버전이 281만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은 외국 브랜드 전유물이던 게이밍 전용 노트북 시장에 진출해 가장 까다로운 게임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며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