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프로그래밍 언어 '랩뷰' 무료강좌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NI)가 올 상반기 자사 그래픽 프로그래밍 언어 랩뷰(LabVIEW) 무료 강좌를 열고 수강자들에게 자격인증시험 응시료 혜택을 준다고 13일 밝혔다.

한국NI는 삼성,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과 세계 110개국 6천여 대학이 랩뷰를 사용한다며 초보자도 손 쉽게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한국NI 교육센터 담당자는 “랩뷰는 자동화 기기나 로봇, 의료기기 개발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개발 업무에 자주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라며 국내서도 랩뷰 교육에 대한 관련 직장인의 수요가 점차 증가세“라고 말했다.

회사가 제공하는 랩뷰 무료 기초 교육은 입문과정과 랩뷰 자격증 설명회로 구성된다. 설명회에 참가 후 랩뷰 국제 인증 시험 1단계인 랩뷰 인증협회 개발자(CLAD) 시험을 19만원 상당의 응시료 없이 볼 수 있다.

한국NI 교육센터는 부산, 대전, 서울에 교육센터를 뒀다. 교육과정 외에도 NI 국제인증 자격 프로그램 등 유료 교육을 제공한다.

LG전자 김민지 주임연구원은 랩뷰는 교육 즉시 업무에 적용가능하고 반드시 필요한 교육 중 하나라며 한국NI의 정규 교육을 통해 랩뷰를 쉽게 접할 수 있었다고 교육 수강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