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이 카즈오, "PS4, E3에서 공개 안 해"

일반입력 :2012/01/11 13:10    수정: 2012/01/11 13:26

김동현

4월초 소니 사장으로 승진이 유력한 히라이 카즈오 소니 부사장이 6월5일 개최가 예정돼 있는 E3 2012에서 차세대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PS4)의 공개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CES 행사장에서 외신 기자들과 미팅을 가진 히라이 카즈오 부사장은 “우린 플레이스테이션3(PS3)의 수명은 10년으로 바라본다”며 “우리가 E3에 아무 것도 발표하지 않는 것이 맞다”거 말했다.

그동안 PS4는 차세대 게임기 X박스 넥스트(가칭)과 함께 E3 2012에서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왔다. 하지만 히라이 카즈오 부사장이 직접 PS4의 공개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차세대 콘솔 대전은 일어나지 않게 됐다.

소니 앤드류 하우스 대변인은 “우린 지금 다른 것에 역량을 쏟고 있다”며 “아직 PS3는 견제하고 더 보여줄 것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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