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은 오는 13일 오후 6시30분 중앙대학교병원에서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 주최로 학부모 대상 ‘부모교실’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부모교실은 자녀들의 게임 이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부모의 올바른 역할과 지도방법을 제시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강연자로는 중앙대병원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 유지희교수와 중앙대병원 사회사업팀 이경은 팀장이 나선다. 유지희 교수는 ‘인터넷 중독, 인터넷 과몰입의 임상적 접근’을 주제로 인터넷 게임의 특징과 인터넷 중독의 유형과 문제점을 짚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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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경은 팀장은 ‘가족관계와 의사소통’을 주제로 가족 내의 갈등을 파악하고 경청, 반영, 직면과 해석 등 다양한 의사소통 기법을 설명할 계획이다.
게임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대표적인 놀이 문화가 된 게임을 건강하게 즐기고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선 학부모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자녀 교육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