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은 지난 8일 경기도 광명시(시장 양기대)와 청소년의 건강한 게임 이용 문화 확산 및 게임과몰입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 광명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게임과몰입 예방활동 및 상담 치료 서비스를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국가기초생활수급자, 한 부모 가정, 조손 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는 상담 치료 비용을 최소 50%에서 최대 전액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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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학부모 교사 대상으로 ‘게임문화아카데미’를 운영, 청소년들의 게임 이용에 대한 올바른 지도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관내 청소년 상담사들에 대한 교육 연수 등도 시행한다.
게임문화재단 관계자는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과 게임 관련 청소년 문제의 해결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예방활동부터 상담과 치료까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광명시와 긴밀히 협조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