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은 청소년을 위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 ‘커리어퀘스트’를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11월과 12월 2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커리어퀘스트는 게임 산업 종사자들이 직업군, 게임 기획 및 개발, 마케팅, 운영 등에 대한 내용을 강연하는 프로그램. 게임문화재단의 협력사인 네오위즈게임즈 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참가한다. 지난 8월에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바 있다.
재단측은 우선 11월 문화 프로그램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에 위치한 게임전문 학교를 선정, 커리어퀘스트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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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에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의 신청을 받아 대상을 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달 5일~6일 보드게임 제작 워크숍, 네오위즈게임즈 직원의 멘토링, 게임사 방문 등을 체험하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오는 27일까지 학교 단위로 30명을 모집한다. 단 개인 신청은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