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가평에서 서울·인천 지역 중학생 60여명과 함께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
‘F.L.Y 캠프(Fun & Leadership for Youth Camp)’라는 이름으로 열린 행사는 청소년 올림피아, 클랜 대항전, 웃찾사 개그맨들이 출연하는 개그쇼, 캠프파이어, 야외 수상놀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건강한 인터넷 사용에 대한 역할놀이를 해보는 강의도 마련됐으며, 인기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를 개발한 넥슨 정영석 본부장의 특강도 이어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잠시 컴퓨터를 꺼두고 새로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게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놀이를 통해 리더십과 팀워크를 익히고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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