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이 지역사회와 손잡고 게임과몰입에 빠진 아동청소년 구하기에 나선다.
게임문화재단은 서울시 강서교육지원청과 위기 학생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해당 사업은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업중단, 학교부적응 등 위기에 처한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관련기사
-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 6월부터 본격 시동2011.05.17
- '게임+문화' 공익사업 모델 만든다2011.05.17
- 게임문화재단, 게임 역기능 해결사로 나선다2011.05.17
- 게임업계 '게임 과몰입 치유센터' 연다2011.05.17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 과몰입 상담과 치료를 전문적으로 담당하게 됐다. 오는 6월 개소 예정인 게임 과몰입 상담치료센터 사업과 유기적으로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게임과몰입 해소와 관련한 전문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향후 게임 과몰입 상담치료센터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건강한 게임 이용문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