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조직개편…전문성·경쟁력 확보

일반입력 :2012/01/10 17:22    수정: 2012/01/10 17:35

정윤희 기자

SK플래닛(대표 서진우)는 플랫폼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 사업의 선도적 추진 및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의 확장을 위해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SK플래닛은 기존 사업부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되 서비스플랫폼 BU를 오픈소셜 BU(Open Social BU)와 앱(App)사업단, 커머스(Commerce) 사업단, NM사업단으로 전문화한다. 사업별 전문성과 자기 완결성을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특히 오픈소셜 BU는 자회사인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와 함께 구성됐다. 이주식 오픈소셜 BU장은 SK컴즈 대표를 겸임한다. SK플래닛은 향후 웹과 모바일 상에서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업 역량을 결집해 시너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전사 R&D의 통합 추진 및 기술역량 내재화를 위해 플랫폼기술원으로 통합하고 오픈플랫폼 구축과 해외 기술 확보 역할도 강화할 계획이다.

서진우 SK플래닛 대표는 “해당 조직개편으로 사업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보다 빠른 의사결정과 전문성이 강화될 수 있다”며 “특히 자회사와의 역량 시너지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승진

신원수 로엔 대표이사

◇신규 임원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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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장 로엔 C&M부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