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제주도-울릉도 LTE 체험 행사

일반입력 :2012/01/09 14:28    수정: 2012/01/09 15:15

정윤희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제주도 우도와 울릉도에서 ‘U+ LTE’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별도 마이크로사이트를 열고 오는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가입한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같이 여행을 가고 싶은 친구 한 명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초청장을 보내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30일 발표된다.

체험행사는 2박 3일 일정이다. 다음달 둘째 주에는 울릉도에서, 셋째 주에는 제주도 우도 투어가 진행되며 각각 10쌍을 초대한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제주도 우도와 울릉도의 명소에서 U+ LTE 서비스를 체험하게 된다. LTE 서비스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면서 친구와 HD영상통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일정도 준비됐다. 관광지 곳곳에 마련된 LTE 서비스 체험 미니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말 제주도, 우도, 울릉도 전 지역에 LTE 기지국 및 소형기지국 구축을 완료했다. 최근에는 LTE망 최적화 작업도 마쳤다. 이에 따라 매년 제주도 우도와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은 육지에서와 마찬가지로 초고속·고품질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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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경 LG유플러스 e마케팅팀장은 “전국 84개시 어느 곳에서나 가능한 LTE서비스는 LG유플러스 뿐이라는 점을 고객들에게 확실하게 알리기 위해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며 “품질의 우수성과 LTE 커버리지 강점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연말 국내 통신사 최초로 전국 84개 시에 4G LTE 전국망 구축을 완료했다. 오는 3월까지는 커버리지를 읍·면·리 단위까지 확대해 최대 75Mbps 속도의 LTE 전국망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