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은 10대 사용자를 겨냥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쿨톡'을 5일 출시했다.
스쿨톡은 친구 관계에 관심이 많고 자신을 표현하는데 적극적인 10대 사용자를 위해 모바일 커뮤니티와 블로그, 실시간 채팅, 메신저 기능을 애플리케이션 하나에 담았다.
실시간 커뮤니티 스쿨광장은 학교별 친구끼리의 이야기는 물론 고민 상담과 같은 주제별 게시판을 제공한다. 전화번호나 ID 등 별도 정보 없이 학교만으로 친구를 찾아서 등록할 수 있고 지역, 연령, 성별 등의 항목별 검색을 통해 새로운 친구를 만들 수 있다. 또 사용자 추천으로 선정되는 '얼짱 랭킹'이나 '이상형 월드컵' 등의 콘텐츠도 이용 가능하다.
개인별 블로그 다이어리에는 글쓰기, 사진첩, 방명록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 친구 소식을 알 수 있다.
이밖에 스쿨 메신저를 통해 실시간 채팅과 모바일 메신저 기능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학교, 학급 단위의 그룹 메시지 전송이 가능한 점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관련기사
- 코원, 카라와 '앱' 시장 진출2012.01.05
- [리뷰]코원R7 "인터넷 안되는 것이 최대 장점"2012.01.05
- 코원,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 진출2012.01.05
- 코원, 인디 감성 마이크로사이트 개설2012.01.05
스쿨톡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 티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코원은 오는 20일까지 스쿨톡 출시를 기념해 바나나 우유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박남규 코원 사장은 스쿨톡은 또래 문화를 지향하는 학생들을 위한, 그들만의 커뮤니케이션 공간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강점을 지니고 있다며 스쿨톡을 통해 구축한 고유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향후 다양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