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박현철)에서 ‘재미없다면 서비스를 접겠다’고 언급해 논란과 화제가 됐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파인딩 네버랜드 온라인(FNO)가 공개 서비스 10분 만에 동시접속자 1만 명을 넘어섰다.
5일 오후 2시에 공개서비스를 개시한 FNO는 공개서비스 시작부터 폭발적인 접속이 이어졌고, 실제로 10분 만에 접속 이용자 1만을 돌파했다. 이에 서비스사인 그라비티는 이용자들의 원활한 접속을 위한 서버 추가를 실시했다.
올해 그라비티 첫 번째 공개서비스 타이틀인 FNO는 대만에서는 2010년 ‘대만 온라인 게임 대상’ 수상과 더불어 온라인 게임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일본에서도 다양한 매체에서 온라인 게임 부문 1위를 달성하기도 해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사전에 공지된 내용은 그대로 지켜진다. 20레벨이 된 후에도 FNO가 재미있다고 생각되는 이용자들의 숫자가 1천 명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정식서비스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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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서비스 기간 내 길드 및 파티를 맺으며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가 최소 1천 명만 나오면 그라비티 측에서는 성실히 서비스를 진행한다.
그라비티의 손병선 팀장은 “많은 이용자분들의 성원에 힙 입어 오픈한 지 10여분 만에 접속 가능 인원을 돌파하여 준비하고 있던 서버를 신속하게 추가했다.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