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오는 14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제 5회 글로벌 마케팅 포럼을 연다고 발표했다. 해외 파트너사들과 자사 대표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과 사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시작한 행사다.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 포럼에는 개최국인 한국을 포함해 일본, 태국, 필리핀, 브라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등 총 8개국 퍼블리셔 30여 명이 참여한다.
기조 연설자로는 그라비티 최고운영책임자(COO)인 기타무라 요시노리 이사가 나설 계획이다. 이어 겅호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총괄담당 이이노 타이라 이사가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다양한 플랫폼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그라비티 홍상길 개발디비전장, 최희준 부서장은 라그나로크 업데이트와 개발부문 이슈에 관해, 그라비티 미국지사와 필리핀 레벨업사의 마케팅 관계자들이 현지 퍼블리싱 전략을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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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올해 가장 우수한 실적을 보인 해외 파트너사에 감사패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그라비티 김진환 비지니스디비전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글로벌 마케팅 포럼은 그라비티와 해외 파트너사들 간 보다 발전적인 관계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해외 파트너사들과 지속적인 협력관계 확대를 통해 글로벌 온라인 게임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