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들어온 라그나로크…‘관심집중’

일반입력 :2011/08/07 13:52    수정: 2011/08/07 14:24

전하나 기자

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자사 스마트폰 게임 ‘라그나로크 바이올렛’을 국내와 미국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7일 발표했다.

라그나로크 바이올렛은 전세계 누적 회원 수 약 5천400만명을 보유한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기반으로 제작된 아이폰용 게임. 이 게임은 이미 지난 4월 일본 앱스토어에 먼저 출시됐다.라그나로크 바이올렛은 펫 시스템, 아이템 인챈트, 카드 수집, 커스터마이징 등 원작 게임 내 요소를 그대로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130여종의 무기와 방패, 50여종의 투구, 헤어스타일 등 ‘코스튬 시스템’이 대폭 추가됐다.

또한 ‘몬스터 테이밍 아이템’을 활용해 몬스터를 자신의 펫으로 만들 수 있다. ‘무기 스왑(SWAP) 시스템’을 통해 단검과 한 손 무기, 양손 무기 등 총 3가지 계열의 무기 중 2개를 한번에 선택하고, 전투 상황에 따라선서 실시간으로 변경도 가능하다.

해당 게임은 국내, 미국 앱스토어에서 모두 무료로 서비스된다. 현재 회사 측은 앱스토어 댓글을 남기거나 자신의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게임 리뷰와 링크를 단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각각 ‘라그나로크 온라인’ 아이템과 문화 상품권 1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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