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온라인2, 2차 비공개 테스트 실시

일반입력 :2011/07/13 10:52    수정: 2011/07/13 13:07

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2: 레전드 오브 더 세컨드’(이하 라그나로크2)의 2차 비공개 테스트(이하 2차 CBT)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이번 2차 CBT를 공식 홈페이지의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 테스트로 실시,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여 보다 많은 의견 수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는 17일까지 5일 간 실시하는 테스트는 오늘 오후 6시에 시작, 13일과 14일 양일간 11시까지 진행되며, 15일부터 17일 오후 2시까지는 논스톱 테스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13일과 14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집중 테스트 시간을 가져 신규 콘텐츠의 검증과 함께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한 서버 및 시스템의 안정성 점검도 함께 이뤄진다.

이와 함께 테스트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회원 가입 후 캐릭터를 생성한 모든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게임 머니와 추첨을 통해 문화 상품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집중 테스트 시간에 참여한 이용자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 디지털 카메라,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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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2’는 전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과의 연계성 확립과 이를 넘어서는 재미 요소를 제공하기 위한 독창적인 콘텐츠 추가에 중점을 뒀다. 전작의 밝은 판타지 세계관을 확장시켜 시나리오, 맵, 몬스터, NPC 등 게임 곳곳에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향수를 느낄 수 있으며, 전작의 주요특장점은 보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진수 그라비티 CTO(최고기술책임자)는 “라그나로크2를 기다려준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진행해 왔고 게임성 개선과 시스템 안정화에 힘썼다”며 “이번 2차 CBT를 통해 라그나로크2의 새로운 재미를 느껴보시고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