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모델링툴 'eXERD' 대림대 기증

일반입력 :2011/12/27 15:57    수정: 2011/12/27 16:01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대림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SW)과에 데이터 모델링 툴 ‘eXERD(엑스이알디)'를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SW기증은 대학 내 실습용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컴퓨터SW과 학생들이 강의시간 때 사용할 예정이다. 대림대학교와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류중경 대림대학교 컴퓨터SW과 학과장은 “데이터모델링은 DB교육에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사항”이라며 “글로벌 업체와 경쟁하고 있는 토마토시스템의 DB모델링툴을 기증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eXERD는 외산제품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MSSQL, 오라클을 지원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및 자동화 기능 등을 적용해 모델링 속도를 한층 높인 제품이다. 초보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개발돼 대학에서 처음 DB모델링 교육을 받는 학생들도 어려움 없이 배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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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향후 국내 대학과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eXERD 기증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국산 DB모델링툴 경쟁력 강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기증은 미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좋은 발판이 될 것이다” 고 덧붙였다.

회사는 앞서 지난 1월 eXERD를 출시한 이후 부천대학, 대전대학교, 한경닷컴교육센터 등에 eXERD를 기증했다. 최근 도입사례가 늘어나면서 제품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