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대림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SW)과에 데이터 모델링 툴 ‘eXERD(엑스이알디)'를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SW기증은 대학 내 실습용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컴퓨터SW과 학생들이 강의시간 때 사용할 예정이다. 대림대학교와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류중경 대림대학교 컴퓨터SW과 학과장은 “데이터모델링은 DB교육에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사항”이라며 “글로벌 업체와 경쟁하고 있는 토마토시스템의 DB모델링툴을 기증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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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RD는 외산제품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MSSQL, 오라클을 지원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및 자동화 기능 등을 적용해 모델링 속도를 한층 높인 제품이다. 초보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개발돼 대학에서 처음 DB모델링 교육을 받는 학생들도 어려움 없이 배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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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향후 국내 대학과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eXERD 기증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국산 DB모델링툴 경쟁력 강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기증은 미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좋은 발판이 될 것이다” 고 덧붙였다.
회사는 앞서 지난 1월 eXERD를 출시한 이후 부천대학, 대전대학교, 한경닷컴교육센터 등에 eXERD를 기증했다. 최근 도입사례가 늘어나면서 제품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