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솔루션 전문업체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이 최근 회사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차세대 모델링 솔루션을 공개하고 오는 2015년까지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지난 29일과 30일 2일간 충남 연기군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 모인 회사 임직원 150여명은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 10년간 회사와 직원들의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 시연과 장기 근속자와 우수 인재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행사를 통해 내부 직원들에게 모델링 툴 '엑스이알디(eXERD)'를 처음 선보이고,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발하는 차세대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RIA) 제품 엑스리아(eXria)에 이어 차기 수익원으로 기대되는 솔루션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어 향후 기업운영 목표로 기존 대학 시스템 통합(SI)중심 사업구조는 고객과 함께 더욱 고도화 시키고, 그간 쌓아온 구축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솔루션 분야 등 미래 사업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수익 기반을 조기에 전환해 ‘국내 10대 SW기업 진입’과 ‘2015년 매출 500억원 달성’이라는 비전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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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토마토시스템은 대학종합정보화시스템 'eXCampus', 광고 솔루션, 엑스리아 등 핵심 사업군에 자원을 집중, 고부가 제품 확대와 금융·제조 분야 시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X인터넷툴 엑스빌더(eXBuilder), 엑스리아, 보안 솔루션 'eXSSO', 데이터 모델링 툴인 eXERD, 전자출결시스템, 도서관시스템 등 제품 다양화로 중견 SW업체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상돈 대표는 이날 “지난 2001년 비전 선포이후 회사가 IT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매출과 수익성을 모두 개선했다”며 “임직원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함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해 가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