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명가 KOG 인기작 '엘소드' 동접 5만 돌파

일반입력 :2011/12/20 11:14    수정: 2011/12/20 11:18

그랜드체이스와 파이터스클럽 등 다수의 액션 게임을 보유한 KOG(대표 이종원)의 인기 액션 온라인 게임 ‘엘소드’가 콘텐츠 ‘트랜스폼’을 추가하고 동시 접속자 5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20일 넥슨(대표 서민)에 따르면 KOG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국내 서비스를 진행 중인 액션 온라인 엘소드의 최고 동시 접속자가 5만 명을 넘어서며 연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 접속자 기록 경신의 주요 원인은 지난 8일 추가된 트랜스폼 업데이트의 일환인 ‘배틀매지션’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8일 추가된 ‘시스나이트’로 기록한 3만 3천명을 훌쩍 넘긴 대기록이다.

이는 지난 2008년 첫 공개 서비스 이후 4년 만에 기록한 수치로 넥슨은 다양한 콘텐츠 추가와 안정적인 서비스 노하우가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트랜스폼 업데이트는 게임 내 캐릭터 6종인 엘소드, 아이샤, 레나, 레이븐, 이브, 청에 각각 1차 전직 직업이 추가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오는 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넥슨 퍼블리싱본부의 이정배 실장은 “서비스된 지 4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엘소드에 끊임없이 생명력을 불어넣은 KOG와 넥슨의 노력이 이번 성과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노하우를 잘 살려 퍼블리싱 사업에 한층 탄력을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