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소드 "이번엔 베트남으로 간다"

일반입력 :2010/12/03 16:19

전하나 기자

KOG(대표 이종원)는 베트남 최대의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업체 VNG(대표 르홍민)와 손잡고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ORPG) '엘소드'를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엘소드는 빠른 속도의 게임 진행과 화려한 액션 플레이를 강점으로 우리나라를 비롯, 대만, 홍콩, 일본 등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게임이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비공개서비스(CBT)를 유럽에서 공개서비스(OBT)를 진행하면서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이날 조인식에 참가한 이종원 KOG 대표는 “엘소드 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와 경쾌한 타격감, 스피디한 액션이 베트남 이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르홍민 VNG 대표도 “참신한 3D MORPG인 엘소드를 베트남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KOG와 함께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갈 수 있어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