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넥서스로 최신 안드로이드폰 시장의 기선을 제압하라.'
구글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아이스크림샌드위치OS기반 최초의 단말기인 삼성 갤럭시 넥서스폰이 美시장서 출시와 동시에 사실상 정가 300달러(2년 약정시)의 50% 가격에 팔리고 있다. 갤럭시넥서스 단말기의 가격은 잠금장치없는 단말기인 경우 700달러다.
씨넷은 15일(이하 현지시간) 미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버라이즌이 지난 14일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삼성의 갤럭시 넥서스를 출시하면서 이처럼 가격을 크게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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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버라이즌이 출시한 삼성갤럭시넥서스폰 가격은 2년 약정에 299.99달러지만 리베이트와 75달러 할힌쿠폰 코드를 받으면 절반인 155달러에 살 수 있다. 게다가 아마존은 이통사 약정을 전제로 이보다 5달러 더 내린 150달러에 제품을 팔고 있다. 갤럭시 넥서스 쿠폰코드를 받는 방법은 렛츠토크닷컴 사이트의 페이스북페이지를 방문해서 “좋아요”를 찍으면 된다. 쿠폰이 없다면 이 휴대폰 가격은 229.99달러다. 그리고 이 거래가 일반화돼 있어 이 사이트에서는 이 방식을 통해 새 갤럭시넥서스폰을 싸게 사기위해서는 1~2주일 씩 대기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게다가 15일 아마존은 이보다 한술 더떠 갤럭시넥서스폰 가격을 버라이즌보다 5달러 더 내렸다. 이통사 약정 조건으로 149.99달러다. 아마존은 이미 넥서스폰의 주문이 밀려 이월주문을 받기 시작했다고 말했으며 약 8~9일 지나야 출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같은 약정 조건없이 잠금장치없는 최신 안드로이드 OS폰을 즐기려면 최소한 700달러를 줘야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