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역설계, 품질검사 소프트웨어(SW)업체 아이너스기술(대표 허정훈)은 지난 12일 한국무역협회가 진행한 제48회 무역의날 행사에서 '500만불 수출탑'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998년 창립한 회사는 3D스캐닝SW 개발업체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오면서 연매출 가운데 평균 75%를 해외서 벌어들여왔다고 설명했다. 올연말에도 수출 1천만달러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내년 1천만불 수출탑, 내후년 2천만불 수출탑 수상을 목표로 내걸었다.
회사는 자사 수출지역이 미주전역, 유럽, 아시아 등에 분포해 잠재된 성장가능성이 여전히 크며, 기술선도를 위한 R&D투자와 글로벌 역량 강화로 이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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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훈 대표는 ”기업의 생존 가치를 조직원, 제품을 사용하는 전세계 고객, 제품을 판매하는 전세계 파트너 모두의 삶의 가치에서 찾아온 결과 수출탑 수상의 영예를 얻은 것 같다며 건전한 기업정신으로 무장해 기업의 이익 창출과 사회에서의 가치 창출이 동시에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 6월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에 뽑혔고 그 대표 제품인 래피드폼은 앞서 2005년, 2009년 지식경제부 ‘세계 일류 상품’으로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