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란한 욕설과 사회 풍자 및 비판 등으로 ‘심슨가족’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애니메이션 ‘사우스파크’가 게임으로 등장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THQ에서 내년 출시를 준비 중인 다중 플랫폼 게임 ‘사우스파크 : 더 게임’의 스크린샷 및 게임 정보가 공개됐다.
1997년 8월 미국의 코미디 센트럴 채널을 통해 첫 전파를 띄운 사우스파크는 콜로라도 주 사우스 파크라는 작은 마을에 사는 초등학생 4명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https://image.newsngame.com/2011/12/13/BwQxRvjkEU4YGyzHUceV.jpg)
미국의 대중문화는 물론 시사, 사상과 정치에 대해 실랄한 비판을 꺼내기도 하고 블랙 코메디 요소를 통해 종교와 편견, 금기에 대한 직설적인 평가를 넣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게임 버전은 원작 애니메이션의 창조자 맷 스톤과 트레이 파커가 각본과 대사를 집필했으며, 내용은 주인공 스탄과 카일, 카트맨, 케니 4명이 사우스파크에 온 위협에 맞선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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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원작의 특징을 그대로 살린 그래픽과 4인 협력, 온, 오프라인 기능 등이 더해져 실제 애니메이션을 직접 플레이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사우스파크: 더 게임은 내년 하반기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