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등급위원회는 불법게임물 근절 홍보대사로 개그맨 김준호씨를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준호씨는 “이번 불법게임물 근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수근 게임위 위원장은 “대중에 친근한 이미지를 가진 김준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불법게임물 근절의 중요성이 더 가깝게 전달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게임위는 지난 4월부터 불법 사행성게임물에 적극 대응키 위해 일반 시민들이 불법게임물을 유통 또는 제공한 자를 신고하면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불법게임물신고포상금제도’를 운영 중이다. 김씨는 불법게임물을 근절해 건전 게임이용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의 홍보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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