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정부터 종료될 예정이던 KT의 2G 서비스에 급제동이 걸렸다.
7일 서울 행정법원은 2G 서비스 사용자들이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상으로 제기한 종료승인취소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KT는 당분간 2G 서비스를 계속 제공해야 한다. 정상적으로 2G를 종료한 이후 야심차게 LTE 서비스에 나서려던 KT의 계획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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