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를 위해 몇 백만 원 이상을 훌쩍 쓰는 사람들이 화제가 되는 요즘, 약 170만 엔(한화로 2천4백만 원)이라는 엄청나게 비싼 장난감이 나와 마니아들의 이목을 사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레이싱 게임을 정말 완벽하게 체험할 수 있는 ‘비전 레이서’ 제품이 약 2천4백만 원이 넘는 가격으로 영국에서 절찬리 판매되고 있어 화제다.
이 제품은 고급 레이싱 시트와 6단 기어가 포함된 레이싱 휠 컨트롤러, 4개의 실린더가 장착됐다. 4개의 실린더는 게임 내 지형의 반응을 사실적으로 표현, 실제 차량을 타고 있는 느낌을 준다는 것이 개발사의 말이다.
특히 좌우 흔들림은 물론 상하 반동, 기체의 상승부터 하락까지 게임 내에서 표현되는 움직임을 정확하게 읽고 빠르게 반영해 게임 이용자에게 최상의 체험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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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되는 플랫폼은 주문할 때 적용 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플레이스테이션3(PS3)와 X박스360, PC 등 3가지이다. 제품은 오직 주문 생산 방식으로만 판매된다.
해외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반응은 “차라리 진짜 차량을 사는 것이 더 빠르지 않나” “정말 부자들을 위한 장난감” “이걸 사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하다” 등의 의견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