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를 위해 몇 백만 원 이상을 훌쩍 쓰는 사람들이 화제가 되는 요즘, 약 170만 엔(한화로 2천4백만 원)이라는 엄청나게 비싼 장난감이 나와 마니아들의 이목을 사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레이싱 게임을 정말 완벽하게 체험할 수 있는 ‘비전 레이서’ 제품이 약 2천4백만 원이 넘는 가격으로 영국에서 절찬리 판매되고 있어 화제다.
이 제품은 고급 레이싱 시트와 6단 기어가 포함된 레이싱 휠 컨트롤러, 4개의 실린더가 장착됐다. 4개의 실린더는 게임 내 지형의 반응을 사실적으로 표현, 실제 차량을 타고 있는 느낌을 준다는 것이 개발사의 말이다.
![](https://image.zdnet.co.kr/2011/12/07/IhAuTVaPIOZSgJmcsel1.jpg)
특히 좌우 흔들림은 물론 상하 반동, 기체의 상승부터 하락까지 게임 내에서 표현되는 움직임을 정확하게 읽고 빠르게 반영해 게임 이용자에게 최상의 체험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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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되는 플랫폼은 주문할 때 적용 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플레이스테이션3(PS3)와 X박스360, PC 등 3가지이다. 제품은 오직 주문 생산 방식으로만 판매된다.
해외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반응은 “차라리 진짜 차량을 사는 것이 더 빠르지 않나” “정말 부자들을 위한 장난감” “이걸 사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하다” 등의 의견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