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아(대표 이화식)는 지난달 중국 IT서비스업체, DB개발업체와 제품개발, 유통 협력을 추진한데 이어 DB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웨어밸리(대표 손삼수)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지난 달 중국 IT서비스업체 킹디(金蝶件集有限公司, www.kingdee.com), DBMS 개발 기업인 인대금창(人大金仓, www.basesoft.com)과 공동 제품개발, 유통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엔코아는 중국 시장에서 출판, 교육 서비스를 통해 기업 브랜드를 알려온데 이어 본격적인 시장 공략을 위해 자사의 DB 컨설팅 서비스와 함께 웨어밸리같은 국내 DB업체 솔루션들을 서비스 상품에 포함하여 제공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미 웨어밸리는 DB 운영, 관리, 보안 제품을 모두 갖춘 회사로 매출 절반을 해외에서 거둘 만큼 경쟁력을 갖춰 왔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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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삼수 웨어밸리 대표는 “수년간의 해외 사업을 통해 검증된 국내 DB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라며 이번 제휴가 국내 DB관련 기업들이 힘을 합칠 본보기로 알려지도록 엔코아와의 제휴를 통해 반드시 중국 사업에서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화식 엔코아 대표는 “현지 기업들이 직접 협력을 요청할 정도로 중국내 엔코아 브랜드가 많이 성장했다며 내년 데이터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국내 DB 솔루션 기업 소개에 초점을 맞출 때 중국 파트너들의 유통망을 적극 활용해 시너지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