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전문가 그룹 엔코아컨설팅(대표 이화식)은 중국 IT 출판사인 베이징전자공업출판사와 출판 계약을 완료하고 중국 데이터 컨설팅 시장에 진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엔코어컨설팅은 이화식 대표가 직접 집필한 ‘새로 쓴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시리즈를 중국어로 번역 출간할 예정이다.
엔코아에 따르면 이 책은 국내에서 15만부 이상 판매됐고 2006년에는 일본 DB 전문 출판사인 쇼에이를 통해 일본어판으로도 발간됐다.
엔코아컨설팅은 오는 8월경 중국에서 출판기념회를 겸한 데이터베이스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화식 엔코아컨설팅 대표는 "중국 DB 관리 시장은 10년전 한국처럼 데이터 튜닝 부분에 집중돼 있고 국내보다 기술 수준도 낮은 편이다"면서 "전문 기술서적 출판을 시작으로 중국 데이터 튜닝 및 데이터 아키텍처 산업 전반에 걸처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