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천600만 가지 색을 연출할 수 있는 인테리어용 LED조명(제품명 리빙컬러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에 따르면 이 LED조명은 백열등의 3분의 1수준인 200루멘(lm)의 광량으로 가장자리 공간이나 벽 공간을 비춰준다. 터치 리모콘을 이용해 밝기는 물론 파스텔톤에서 강렬한 원색까지 색의 농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6개의 리빙컬러스를 하나의 리모콘으로 동시에 제어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리빙컬러스는 ▲제품내부를 볼 수 있는 투명한 외관의 클리어 ▲꽃과 나비가 그려진 플라워 ▲투명한 소재에 검정색을 사용한 블랙 ▲불투명한 화이트 등 4종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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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영 필립스 조명사업부 부사장은 “조명을 바꾸면 공간의 분위기를 쉽게 바꿀 수 있어 인테리어에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필립스 조명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20만원 대이다. 자세한 사항은 필립스 홈페이지(www.philips.co.kr)을 참고하거나 080-600-6600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