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바일 사이버 서비스센터 구축

삼성전자의 사이버 서비스센터가 접근성과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28일부터 고객 중심의 사이버 서비스센터를 재구축하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웹사이트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고객들은 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해 서비스 신청과 함께 불편사항 신고, 가까운 서비스센터 찾기 등의 주요 기능을 PC용 웹사이트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 절차 없이 불편 사항을 신고할 수 있으며, 사이버 서비스센터 이용시 개인 정보 입력을 최대한 줄였다. 또한 다운로드 센터 콘텐츠를 제품 매뉴얼뿐 아니라, 드라이버와 펌웨어 업데이트 등으로 확대했으며, 다운로드 속도도 개선했다. 특히 PC용 웹사이트에선 시각 장애인을 위해 화면의 내용을 읽어 주는 스크린 리더 기능을 도입됐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외에 다양한 웹브라우저를 지원한다.

최을규 삼성전자서비스 고객상담팀 상무는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 방법과 프로세스를 고객 중심으로 혁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과 더불어 온라인에서도 차별화된 고객 감동의 서비스가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