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비스 기술 올림피아드 열어

일반입력 :2011/11/24 15:07

남혜현 기자

삼성전자는 23일부터 이틀간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자사 CS아카데미에서 서비스 기술인재를 선발하는 올림피아드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서비스 기술 올림피아드는 삼성전자 서비스 상담원과 엔지니어의 기술 전문성을 측정하고 서비스 혁신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하며, 최우수상 수상자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해외연수 기회가 부여된다.

경쟁 부문은 ▲엔지니어 기술 ▲상담원 상담기술 ▲기술연구 ▲수리 지그(JIG) 개발 등 10개 종목이며 총 76명(개인전 50명, 단체전 26명)이 참가했다. 삼성전자측은 스마트폰과 스마트TV 관련 분야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고 설명했다.

김사규 삼성전자서비스 상무는 고객 감동 서비스는 기술력이 바탕이 된다며 기술 올림피아드를 통해 서비스 기술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고객감동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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