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타이완 K팝 마케팅 성황

일반입력 :2011/11/27 14:30    수정: 2011/11/27 15:08

봉성창 기자

LG전자가 케이팝(K-POP)을 활용한 한류 마케팅 일환으로 26일 저녁 타이완에서 열린 'M 라이브 콘서트'를 공식 후원했다.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지원한 이 행사에는 슈퍼주니어, 에프엑스 등 아이돌 그룹이 출연했으며 CJ가 주관했다.

LG전자는 콘서트에 앞서 공연장 인근 호텔에서 LG 스마트폰 사용자 200명을 특별 초청해 'LG 옵티머스 슈퍼주니어 팬미팅' 행사를 열었다. LG전자는 지난달 SM엔터테인먼트와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및 에프엑스를 모델로 TV, 인쇄매체, 옥외, 온라인, 인스토어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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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3일 뉴욕에서 개최된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콘서트 후원에 이어 내달 3일 말레이시아, 내년 초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열리는 M 라이브 콘서트도 공식 후원할 예정이다.

강신익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사장은 LG전자는 미래 잠재 고객인 아시아 지역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케이팝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