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 TV용 명화 감상 앱 출시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세계 유명 박물관, 미술관에 소장된 명화를 스마트TV로 감상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명화 60만점을 보유한 프랑스 콘텐츠 제작업체 퓨어스크린과 협력해 ‘명화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LG 시네마 3D 스마트TV 사용자는 이 앱으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영국 런던국립미술관 등 세계 200여 박물관, 미술관을 TV로 관람할 수 있다. 작가나 박물관, 주제 등의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검색 기능도 지원한다.

LG전자는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기념해 300개의 명화를 선보이고 매달 40개씩 추가할 예정이다. 또 50개 작품은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유료 구매는 퓨어스크린 홈페이지에서 결제하면된다.

조택일 LG전자 LCD TV 상품기획담당 상무는 스마트TV에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탑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