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경으로 풍경을 보는데 보는 사람의 눈이 향하는 부분을 더 확대해서 보여준다. 영화나 뉴스를 보다가 의자에 앉은 채 팔을 내저어 원하는 부분을 확대해 본다. 손으로 주물러 모형을 만들면 그대로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다. 소리의 크기가 원형 거품으로 화면에 뜬다....
이런 꿈같은 기술이 지난 주 미 실리콘밸리 새너제이 기술박물관(Tech Museum)에서 소개됐다. 인터랙티비티(양방향통신)의 미래와 관련된 원형기술이 공개된 이 행사에서는 기존 상식을 깨는 신기하고도 믿기 어려운 다양한 기계-인간 인터페이스 기술들이 소개됐다.
테크테스트구역(Tech Test Zone)에서 소개된 원형기술은 기업, 대학교연구소, 전문 설계자들이 고안한 것들이다.
이번에는 ▲열인식 필름(Captured thermal film) ▲동작인식 인터페이스(Gestural interface) ▲디지털거품으로 불리는 압력감지 표면(Pressure sensitive surface) ▲소리를 내는 원(Sound Circle) ▲픽셀눈 추적(Pixel Eye Tracking) 기술등이 등장했다.
씨넷이 공개한 이 양방향 미래 기술들을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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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포착 필름(Captured on thermal film)
■동작인식 인터페이스(Gestural interface) ■디지털거품으로 불리는 압력감지 표면(Pressure sensitive surface) ■사운드서클(Sound Circle) ■픽셀눈 추적(Pixel Eye Trac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