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잼 키퍼(Gem Keeper)’의 한국어판을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글로벌 버전은 지난 10월 출시된 바 있다.
잼 키퍼는 움직이는 레일 위에 타워를 올려서 자유자재로 조작하는 타워디펜스 장르의 게임. 기존의 타워디펜스 게임과 차별화되는 테마와 스테이지 별 3종류의 난이도를 구현했다.
이용자들은 14가지의 타워와 특별 폭탄을 이용해 보석을 지키는 방식으로 해당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예측하기 어려운 적의 동선과 보석, 몬스터 등이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는 평가다.
이 게임은 특히 미국 IT 블로그 벤처 비트(Venture Beat)가 ‘2011년 최고의 iOS 게임(Top iOS Games of 2011)’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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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한국어판 출시 기념으로 신규 크리스마스 테마와 레벨, 루돌프 보스 몬스터를 게임 내 추가하고 현재 기존 2.99달러에서 0.99달러로 할인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게임은 아이폰,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에서 이용가능하다. 단 4.1 버전 이상에서만 구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