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 네트워크 가상화 포트폴리오 강화

어바이어코리아(대표 양승하)는 새로운 데이터 네트워킹 솔루션인 ‘어바이어 VSP 7000’과, ‘어바이어 VPS(Virtual Provisioning Service)’ 출시를 통해 어바이어 차세대 가상화 전략인 베나(VENA)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어바이어 VENA의 핵심 기술인 SPB (Shortest Path Bridging)는 어바이어에서 개발해 IEEE 802.1aq로 표준화 됐다. SPB는 타제조사와 호환성 테스트를 마치고 차세대 네트워크 가상화를 위한 프로토콜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기능을 탑재한 VSP 9000을 이용해 코어망에서의 네트워크 가상화 및 가상 서비스 네트워크 를 생성할 수 있으며, VSP 9000을 기존 가상화 네트워크에 연동해 서버 또는 네트워크 종단까지 가상화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다.

VSP 7000은 1천280Gbps의 스위칭 패브릭 및 5Tbps 이상의 패브릭 인터커넥트를 이용해 서버팜에서 발생하는 많은 트래픽을 500 나노초(0.5㎲) 이하의 지연율로 처리가능해 지연율에 민감한 서버간 통신 및 트랜잭션이 많은 서버팜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어바이어 VPS는 네트워크 가상화 및 가상서버를 관리할 수 있는 도구로 애플리케이션과 네트워크 가상화를 더욱 쉽게 통합운영 할 수 있는 가상화 관리 솔루션이다.

VPS를 이용해 서비스 프로비져닝, 네트워크 구성 자동화 등 업무 효율 및 환경을 개선할 수 있으며 복잡해 지는 네트워크를 단순화 할 수 있고 운영비용 (OPEX) 또한 줄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VSP는 여러대의 가상 서버의 활성화 및 비 활성화되는 상태 변화에 네크워크가 완벽하게 동기화될 뿐 아니라 관리자가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네트워크 배치 및 분배 작업을 자동으로 실행함으로써 네트워크 설정에 필요한 비용 및 인력을 최소화하고, 사람의 실수로 인한 장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보다 안정적인 네크워크를 운영할 수 있다.

양승하 어바이어코리아 대표는 “클라우드 환경의 보편화로 보다 쉽고 빠르게 운영할 수 있는 IT 가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어바이어의 VSP 7000과 VPS를 기존 VSP 9000과 연동하여 데이터센터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사용의 최적화를 구현하는 어바이어의 데이터 가상화 포트폴리오를 보다 강화하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