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4G LTE용 정보서비스 선봬

일반입력 :2011/11/23 10:02

LG유플러스가 4G LTE용 대용량 정보서비스를 내놨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와 디지틀 조선일보(대표 김찬)가 벤처기업 페타즈와 손잡고 4G LTE 네트워크·단말에 최적화된 정보형 서비스 C-스퀘어를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C-스퀘어는 4G LTE의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활용해 풍부한 고화질·대용량 정보를 관심 키워드 중심으로 섹션화해 구독 가능한 서비스다.기존 정보형 서비스와 달리 C-스퀘어는 키워드 검색을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들을 선별해 구독이 가능하고, 기사를 나만의 섹션으로 편집해 업데이트되는 정보를 별도의 검색 없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사를 스크랩하거나 페이스북-트위터 등 자신의 SNS로 공유할 수 있고, 유명인의 SNS·블로그 구독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메인 테마 바꾸기, 갤러리 뷰, 책장 넘기기 등 태블릿의 기능들이 도입됐다.

C-스퀘어는 LG유플러스의 LG옵티머스 LTE와 삼성 갤럭시S2 HD LTE 이용자면 누구나 U+앱마켓(구 오즈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출시 될 4G LTE 스마트폰에 C-스퀘어를 기본 탑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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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준용 LG유플러스 사업개발실장은 “천편일률적인 정보서비스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감성적인 UX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LTE에서 새로운 형식의 미디어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형환 페타즈 이사는 “향후 LG유플러스와 함께 C-스퀘어의 고도화 작업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태블릿용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