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전국 스키장에 LTE망 구축

일반입력 :2011/11/22 09:52

정현정 기자

LG유플러스는 스키 시즌을 맞아 이달 말까지 보광휘닉스파크, 용평리조트, 곤지암리조트 등 전국 15개 유명 스키장에 4G LTE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미 곤지암리조트, 지산리조트, 양지리조트, 스타힐리조트, 엘리시안강촌, 성우리조트, 오크벨리, 보광휘닉스파크 등 8곳의 스키장에는 LTE 기지국 및 광중계기 구축을 완료했다.

베어스타운, 용평리조트, 알펜시아, 하이원, 오투리조트, 홍전대명 비발디파크, 무주리조트 등 나머지 7곳의 스키장에는 이달 말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스키장을 찾은 LG유플러스 LTE 가입자들은 LTE 망을 활용해 HD급 고화질 동영상, 대용량 콘텐츠, 실시간 스트리밍, 멀티플레이어 네트워크 게임 등을 즐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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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스키장을 방문객을 대상으로 3G 네트워크와 LTE 네트워크 속도 비교, HD급 고화질의 최신 영화 예고편 감상, 실시간 네트워크 게임 등 다양한 LTE 서비스를 시연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 서울 및 수도권, 부산, 광주지역에서 LTE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LG유플러스는 연말까지 서울 및 수도권, 광역시, 중소도시를 포함한 전국 82개 도시에 LTE망을 구축하고 전세계 LTE사업자 중 최단기간에 전국망을 완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