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이 아마존의 차세대 킨들파이어인 8.9인치 및 10.1인치 모델을 개발중인 가운데 내년 2분기 말까지 8.9인치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콴타에 이어 아마존의 ODM공급자가 된 폭스콘도 아마존 킨들파이어의 2번째 제조업체설계생산(ODM)방식의 공급자가 됐으며 당장 내년 1분기부터 7인치 킨들파이어 생산을 시작한다.
디지타임스는 21일 아마존 공급망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폭스콘은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킨들은 이 시점에 LG디스플레이,삼성전자의 8.9인치 패널로 만들어 공급하게 될 이 모델로 경쟁사의 9.7인치 및 10.1인치 제품과 차별화하게 될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킨들은 애플의 아이패드를 누를 가장 유력한 태블릿 PC로 4분기에 500만대나 공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킨들파이어의 들불같은 돌풍은 499달러의 애플 아이패드에 비해 199달러로 태블릿의 모든 기본기능을 갖춘 제품이라는 점과 함께 아마존이 제공하는 스트리밍 방식의 콘텐츠서비스를 값싸고, 또는 프레미엄회원의 경우 공짜로 서비스받을 수 있다는 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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