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자유액션 ‘세인츠로우: 서드’ 출시일 확정

일반입력 :2011/11/21 15:46    수정: 2011/11/21 17:41

김동현

엽기적인 행각과 높은 자유도, 방대한 이야기 등으로 하반기 기대작으로 주목을 사고 있는 PC, X박스360, 플레이스테이션3(PS3)용 액션 어드벤처 게임 ‘세인츠 로우: 서드’(이하 세인츠3)의 국내 출시가 확정됐다.

15일 디지털터치에 따르면 세인츠3의 국내 정식 출시가 다음달 15일로 확정됐으며, 3개의 플랫폼 모두 자막 한글화돼 출시된다. 한글 버전의 스팀 내 출시는 불발됐다. PC 버전은 오직 패키지만 한글화 돼 출시된다는 것이다.

세인츠3는 거대 도시 스틸워터에서 벌어진 갱단들의 싸움을 그린 게임이다. 게임 내 이용자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든 후 이 도시에 있는 타 갱단들을 모두 제압하면 된다. 제압 방식은 그냥 폭력이며, 갱단마다 다른 이야기 진행이 있어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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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의 높은 자유도는 꽤나 인상적이다. 전투기부터 헬기, 심지어 노예가 끄는 가마를 타고 싸울 수 있으며, 옷을 모두 벗고 길거리를 질주할 수 있다. 그만큼 이 게임은 일반적인 게임에서 할 수 없던 매우 다양한 행동들을 제공한다.

디지털터치의 관계자는 “테스트가 장기화 되어 부득이하게 발매일이 한 달 늦어지게 됐다. 많이 기다리신 만큼 정말 재미있고 유쾌한 게임이니 많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