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와 아이폰으로 스마트홈을 구현하는 기술이 나왔다. 맥미니나 애플TV 등을 함께 활용해 집안 곳곳의 시스템을 제어하게 구성했다.
미국 씨넷은 10일(현지시간) 아이패드 등의 애플 기기를 활용해 집안의 환경을 제어하는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환경친화적이면서, 에너지 효율적인 가정 환경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스마트홈의 핵심은 아이패드다. 아이패드를 벽에 설치된 장치에 끼우면 스마트홈 관리시스템의 제어장치로 변신한다. 집안 온도, 조명, 보안설정 등을 아이패드로 모두 제어할 수 있다. 다른 층의 경우 별도의 7인치 터치스크린이 제공된다. 아이패드 상에서 구동되는 홈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인터페이스는 단순하다. 아이콘을 드래그앤드롭하는 것으로 온도, 조명, 보안, 도어록 등을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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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밖에서 아이패드가 다소 크게 느껴진다면 아이폰을 제어장치로 활용할 수 있다. 애플TV는 집안의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담당한다.
맥 미니는 중계서버 역할을 한다. 가정 관리시스템에서 오디오 시스템에 연결해 인터넷 상의 음악을 아이팟이나 아이폰으로 스트리밍으로 중계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