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개막 열기, 수능도 막지 못했다

일반입력 :2011/11/10 10:44    수정: 2011/11/11 11:45

특별취재팀

<부산=특별취재팀>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2011이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을 열전에 돌입했다.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1은 28개국 384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비가 내리고 수능을 치르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개막식에는 모철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을 비롯해 국내 유명 게임사 대표들, 그리고 세계 각국 인사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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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1은 네오위즈게임즈와 엔씨소프트, CJE&M 넷마블, NHN 한게임, 엠게임, 넥슨, 웹젠, 빅스푼코퍼레이션 등 국내 주요 업체와 블리자드, 레드5스튜디오, 세가 등 외산 업체가 참가해 그동안 준비해온 다양한 신작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를 책임질 대형 게임들의 잇따른 등장 예고가 부산 게임 이용자들은 물론 국내외 게임 팬들에게도 큰 관심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