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4번째 CBT 참가자 모집

일반입력 :2011/11/08 17:36    수정: 2011/11/08 18:19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자사의 대표작 '아키에이지'의 네 번째 비공개테스트(CBT)를 실시, 내달 4일까지 참가자 5천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테스트에선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아키에이지의 다양한 엔드 컨텐츠의 집합체인 원대륙의 일부가 최초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원대륙은 누이안, 엘프 종족이 소속된 누이안 진영과 페레와 하리하란 종족이 포함된 하리하란 진영이 공존하며 경쟁하게 되는 지역이다.

이용자들은 테스트를 통해 성을 짓거나 적대 진영과 공성전 등을 주로 평가하게 된다. 엑스엘게임즈 측은 80여일간 진행되는 테스트 기간 동안 이용자 의견을 수렴, 버그 수정 및 신규 콘텐츠에 대한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테스트 참가자들이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원정대를 꾸릴 수 있는 이벤트도 이어질 예정이다.

테스트 참가 신청은 아키에이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최종 선발자 5천명은 내달 7일 발표된다. 이번 테스트에는 앞서 진행된 CBT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2천명도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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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게임즈의 김용곤 이사는 진정한 테스트의 목적들을 달성하기 위해 80일간의 테스트를 목표로 잡았다며 이번 CBT를 통해 아키에이지가 이용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키에이지는 리니지 개발자로 잘 알려진 송재경 대표를 비롯해 시나리오에는 전민희 작가, 음악에는 가수 윤상이 참여하고 있는 대작 게임이다. 3번에 걸쳐 진행된 CBT를 통해 선보인 하우징, 해상전 등 다양한 콘텐츠가 호평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