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3분기 연속 디스플레이 6개 부문 1위

일반입력 :2011/11/08 10:53    수정: 2011/11/08 11:32

송주영 기자

LG디스플레이가 3분기 대형 LCD 패널 시장에서 업계 최초로 단일업체 월별 시장 점유율 30%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매출, 면적, 출하대수 모두 글로벌 1위 점유율을 확보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이어 TV, 모니터, 노트북용 패널 등 대표적인 대형패널 품목에서도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과거에는 글로벌 패널 업체들의 각 세대, 세대에 따른 TV, 모니터 등 주요 제품 분야가 서로 달라 전 분야에서의 1위 달성은 어려웠다. LG디스플레이는 각 영역에서 꾸준한 투자, 기술개발을 하며 전 분야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다.

권영수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그간 높은 품질, 튼튼한 고객 구조 확보 , FPR 3D, IPS 등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으로 기업 경쟁력을 키웠다”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기를 기회로 삼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빠르게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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