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시될 아이패드3에 해상도가 높아진 레티나디스플레이가 적용될 수 있단 전망이 나오고 있다.
7일 타이완 디지타임스는 LED BLU 업체가 차세대 아이패드에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개선 작업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아이패드3 해상도가 2048×1536 수준으로 아이패드2 1024×768 대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개선된 해상도를 지원하기 위해 백라이트 밝기도 향상시켜야 한다. 보도에 따르면 BLU 업체는 2가지 다른 방식의 LED BLU를 개발하고 있다. 하나는 단일 LED 막대에 칩 개수를 늘려 밝기를 강화하는 방식이고 또 다른 하나는 아예 LED 막대 자체를 1개에서 2개로 늘리는 것이다.
관련업계는 애플은 2가지 방식 중 조명 막대를 늘리는 방식이 채택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LED BLU 업체는 2개의 막대를 채택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발열, 배터리 소모 문제 등의 해결 방안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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