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일산재해복구센터 죽전으로 이전 통합

일반입력 :2011/11/07 12:46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최근 일산재해복구센터를 죽전재해복구센터로 이전 및 통합했다고 7일 밝혔다. 죽전재해복구센터는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에 있는 동부데이터센터 내에 위치해 있다.

일산 재해복구센터 이전으로 공용서버, 대체근무지, 테이프 보관장소, OP서비스 조직이 죽전 재해복구센터로 통합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해졌다.

죽전재해복구센터는 최신 그린 데이터센터에 설비에 기반해 재해복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물리적인 재해로부터 대체근무지를 제공하는 WAR 서비스, BTCS, BTCS 기반의 재해복구서비스 등 보다 확장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IBM WAR 서비스는 재해로부터 고객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비상계획의 일부분으로써 어떠한 상황에서도 업무가 지속되도록 사무실 환경을 제공한다. 대체근무지 서비스로서, 비상 시 비즈니스 연속성을 제공한다.

BTCS는 백업 테이프 원격지 소산 서비스로, 백업 테이프를 회사 외부의 원격지에 주기적으로 소산 보관하는 서비스다. 백업 테이프를 원격지에 소산을 시킴으로써 전산센터의 재해 시에 백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소산된 백업 테이프를 기반으로 IBM 공용서버를 이용해 재해 시 시스템 복구를 수행하는 BTCS 기반의 재해복구 서비스도 제공한다. 재해 선포 시 24~48시간 이내 IBM 공용 인프라를 이용해 신속하게 업무를 재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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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IBM은 죽전(10개 고객사)외에도 서초(34개 고객사) 재해복구센터와 지방에 3개소의 체계적이고 통합된 재해복구센터를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김원종 한국IBM GTS 대표는 “재해복구센터가 최첨단 설비와 친환경 그린데이터센터에 기반해 지금보다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가 필요했다”며 “일산 재해복구센터를 용인시 죽전동에 위치한 데이터센터로 이전, 통합함으로써 다양한 재해복구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