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 정보 보존은?"

일반입력 :2011/10/27 14:17

남혜현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은 31일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정보자원 영구보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디지털정보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은 포럼을 통해 생산과 유통 경로에서 디지털 형태인 자료들을 후대 전승하기 위한 공공 기관의 보존 정책과 문제점,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한다.

모두 발표는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곽승진 교수가 국가 과학기술지식을 서비스하는 한국과학기술정보원(KISTI)의 디지털 아카이빙 정책과 기본 원칙 등을 소개한다. 향후 디지털아카이빙 준비 기관들의 관련정책 수립에 유용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국립중앙도서관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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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박진호 선임연구원이 학내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문화유산 대한 디지털 보존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세번째 발제자인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총괄실장은 인터넷 역사기록과 정보를 보존하는 프로젝트와 소리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디지털정보 포럼을 개최한다. 도서관 관계자 외에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