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은 26일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디지털정보 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은 포럼에서 디지털콜렉션 관련 최근 동향과 기술, 구축 사례 등을 소개하고 각 기관 정보 정책과 경험을 한 자리에서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서관이 경쟁력 있는 정보제공자로서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구축 사례 소개에는 고길준 UN/CEFACT TBG9 부의장이 '클라우드에 물어본 미디어콜렉션'을, 윤태석 에코시스템 TF가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및 동아시아 뉴스 아카이브를 설명하는 '전통 지식정보인 디지털 기반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전충헌 콘텐츠코리아 회장이 디지털콜렉션 구축과 서비스 전략에 대한 사례, 서비스 모델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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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디지털정보 포럼'을 열고 IT 융합 기술과 서비스 기법을 소개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융합된 첨단 기술과 서비스 기법을 담은 콜렉션 구축과 서비스 전략에 대해 상호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