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4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판매로 가입자당월평균매출(ARPU)가 1만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LG유플러스는 27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LTE 판매로 3G 요금제 대비 1만원 정도 APRU 증가가 예상된다”며 “LTE 가입자 대부분이 월 6만2천원 요금제를 선택한다는 가정하에 전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6만2천원 요금제 비율이 가장 높다”며 “LTE 보급이 확대되면 양상이 어떻게 변할지 속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2일부터 LTE 스마트폰을 판매, 27일 현재까지 약 4만대 정도를 개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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