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X, 클라우드 시장 공략 본격화

일반입력 :2011/10/26 15:59

정윤희 기자

인터넷 연동 전문기업 케이아이엔엑스(KINX, 대표 이선영)는 26일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라이트스케일(대표 마이클 크랜델)과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라이트스케일은 전 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1위 기업 아마존을 비롯, 랙스페이스, 타타 등 300만개 이상의 가상 서버를 통합 운영관리하고 있는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주요 고객은 징가, 일렉트로닉아츠(EA), 소니뮤직 등이다.

KINX는 이번 사업 제휴를 통해 국내외 기업들에게 라이스트케일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아마존과 같은 해외 클라우드 연동을 통한 글로벌 서비스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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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X의 클라우드를 통해 국내에 게임 서비스를 구축할 경우, 아마존 등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해 전 세계 어느 지역에서도 손쉽게 서비스를 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 통합 운영관리가 가능하다. 반대로 해외 기업은 KINX의 클라우드를 통해 손쉽게 국내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선영 KNIX 대표는 “ 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인프라를 손쉽게 구축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은 클라우드의 또 다른 강점으로 부각 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페이스북용 게임, 스마트폰 용 앱 등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인 사업자들에게 새로운 사업적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